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600개 업체 최대 900만 원
42억 투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등 참여 업체 모집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의류봉제, 기계금속 등 소공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올해 42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시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장을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서울 소재 5대 도시제조업 600개 사업장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5200여 개 제조 현장의 작업환경을 개선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 500만 원보다 80% 상향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제조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소화기 등 필수 안전설비와 냉난방기, LED조명, 공기청정기, 작업대 등도 지급한다.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의 보조금을 서울시(70%), 자치구(20%) 예산으로 지원하며 이 외 10%는 사업주가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품목은 △소화기, 누전차단기, 노후배선정리, 방음설비 등 위해요소제거(안전관리) 분야 10종 △닥트, 이동형집진기,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LED조명, 화장실 개선 등 근로환경개선 분야 16종 △바큠다이, 재단테이블, 연단기 등 작업능률향상 분야 9종 등 총 35종이며 현장조사 결과 및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지원 품목을 확정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에는 물품 및 설비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컨설팅 및 교육, 정리정돈 컨설팅 등도 함께 제공해 사업장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다.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5대 제조업 도시형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체 △사후관리(3년간)와 사전 현장확인에 동의하는 업체만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사업장 관할 자치구를 통해 할 수 있다.
고경인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노후화된 제조 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근무 여건을 조성해 도시제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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