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동반 성장 '서울형 라이즈' 공모 실시…5월부터 본격 착수

서울 라이즈, 올해 565억 원 투입…7일 사업공고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등 4대 프로젝트, 11개 단위 공모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 2025.2.2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시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참여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4일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에서 2025년 서울 라이즈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공모 및 선정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 라이즈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예산 집행권을 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AI(인공지능) 산업의 성장과 인재 양성을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설정해 서울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565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대학별 최대 60억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대학별로 신청 가능한 단위과제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신청 대학별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과제를 선택·제출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위치한 대학(본교·캠퍼스·대학원 등)으로, 교육부의 기관평가 인증 및 재정 건전성 기준을 충족한 대학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1차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개최해 기관평가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재정진단 미적용 대학이더라도 주관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라이즈 사업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공모는 3월 7일부터 4월 9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서류접수 및 선정평가, 협약체결 등 모든 과정은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5월 중순쯤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하고 사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라이즈 사업을 통해 AI·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확산, 창조산업 인재 양성,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핵심 과제들을 추진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 라이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서울시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인 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서울의 대학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사회 및 산업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