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자원봉사 인원 234만명…전년 대비 5% 증가
지역 문제 해결·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1365자원봉사 포털' 기준 지난해 서울 자원봉사 참여 인원이 234만 명으로 2023년 223만 명에 비해 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회복하는 등 이웃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 활동,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 활동, 층간소음 등 주민과의 갈등을 줄이는 캠페인 등이 그 예시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2개 단지와 함께 우리동네 게릴라 플로깅, 폐플라스틱 컵을 이용한 다육이 반려식물 나누기, 병뚜껑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물품 만들기를 했다.
농어촌, 지역 명소, 해외 등 다른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봉사를 하며 다른 지역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는 '볼런투어'(Voluntour)도 진행됐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Volunteer와 여행을 의미하는 Tour의 합성어다.
대표적으로 종로구자원봉사센터는 역사, 문화, 전통이 있는 구내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해 급식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을 한 경우도 있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캠프 306곳에서 복지사각지대 이웃 2642명을 지원했다. 강서구자원봉사센터는 공동 경작한 작물을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김장 나눔을 펼쳤다.
기업과 공공기관도 쓰레기 줍깅, 다회용기 사용, 폐건전지 수집 등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6개 기업과 연계해 줍깅, 폐건전지 수집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챌린지를 운영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2025년에도 서울시 25개 구와 함께 서울시민이 흥미롭게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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