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어르신에 스마트폰 교육"…서울 '어디나지원단' 130명 모집

월 21시간 내외 활동…교육 1회당 활동비 3만3000원

'어디나 지원단' 모집.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약자 없는 서울시 만들기'에 동참할 '어디나지원단' 130명을 22일부터 신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디나 지원단은 어르신이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른 어르신에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시작 이후 총 800명의 어르신 강사를 양성해 서울시민 6만 8787명을 교육했다.

올해 어디나지원단은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서울시 내 마련된 복지관, 경로당,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부터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대폭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배달 서비스, 금융 서비스 등 실생활에 밀접한 앱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해 디지털 기기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 신청 절차도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에듀테크캠퍼스' 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교육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QR코드만 스캔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어디나지원단은 월 21시간 내외로 활동하며 교육 1회(90분 기준)당 3만 3000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이외에도 강사 개인별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과 최신 ICT 기술을 직접 익히는 '신기술 체험교육'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만 55세 이상(2025년 기준 주민등록상 1970년 4월 1일 이전 출생자) 디지털 역량을 보유한 서울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재단 누리집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