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첫 '여초'…여성 합격자 작년보다 12명 늘어
2009년 개교 이래 처음…2013년 한 해에만 남녀 동수
'스카이' 출신 선호 여전…23~25세 신입생 가장 많아
- 박혜연 기자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개원 이래 처음으로 올해 신입생 중 여성 합격자가 남성 합격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서울대가 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152명 신입생 중 남성 합격자는 75명(49.3%), 여성 합격자는 77명(50.7%)으로 확인됐다.
남성 합격자는 작년 86명(57.0%)에서 11명이 줄었고 여성은 같은 기간 65명(43.0%)에서 12명이 늘어났다.
서울대 로스쿨은 2009년 개교 이후 지난해까지 여성 합격자 수가 남성 합격자 수를 넘지 못했다. 2013년 한 해에만 남성과 여성 합격자 모두 77명으로 동일했다.
올해 신입생을 포함해 서울대 로스쿨 재학생 전체 460명 중 남성은 247명(53.7%), 여성은 213명(46.3%)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을 선호하는 현상은 여전히 뚜렷했다. 올해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중 서울대 출신은 100명, 고려대 출신은 18명, 연세대 출신은 20명으로 전체 152명 중 138명(90.8%)을 차지했다.
신입생 연령은 23~25세가 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26~28세(43명), 29~31세(13명), 22세 이하(6명), 32~34세(4명) 순이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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