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정부 '구속수사'에 의료계 '연쇄사직'…의료대란 장기화 조짐
사직서 체출 전공의 전체 75% 육박…동맹휴학도 확산
정부·의협 강대강 대치에 피해는 환자들 몫으로
-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의대정원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로 의료대란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이어 교수들까지 연쇄사직으로 의료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반면, 정부는 법과원칙에 따른 엄정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21일) 오후10시 기준 전공의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4.4% 수준인 9275명이며,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4.4%인 8024명으로 조사됐다. 업무개시명령을 받고도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는 총 5596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교육부는 21일을 기준으로 총 22개 의대에서 3025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다만 이날 신청자들의 휴학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시작한 첫날인 19일부터 사흘간 누적된 휴학 신청자 수는 34개 의대 총 1만177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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