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 '쓱쓱'…기내서 바지 내린 여성[주간HIT영상]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을 선별했습니다.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교사에게 대드는 여고생입니다. 21일 유튜브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서는 한 여고생이 중년의 남성 교사와 언쟁을 벌이는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영상에서 교사가 "들어가"라고 손짓하며 큰 소리로 말하자, 여학생은 "왜 저한테 소리 지르세요? 저도 남의 집 귀한 딸 아니에요?"라고 따지는데요. 이어 여학생은 "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에요. 머리채를 왜 잡으시는데요?"라고 묻습니다. 이에 교사가 "네 가방 잡았다고. 가방끈에 네 머리가 꼬여 있었다"고 말하자, 여고생은 "(내 머리채를) 잡으셨다고요"라고 항의합니다. 또 영상에는 다툼을 지켜보며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 재미있다는 듯 키득키득 거리는 웃음소리도 담겼는데요. 여학생은 자리를 피하려는 교사를 쫓아가 "머리채 잡으니까 즐거우셨어요?"라며 계속 따져 묻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영상은 지난해 3월 경기도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영상 속 여학생과 이를 촬영한 여학생은 모두 개인 사정으로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두 번째는 엉덩이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를 닦은 정수기 관리원입니다. 21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쯤 부산의 한 가정집을 방문한 정수기 관리원이 엉덩이를 닦은 물티슈로 정수기를 닦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제보자 A씨는 "아기들 때문에 집에 CCTV가 있다. CCTV를 딱 켰는데 그 장면이 목격된 거다. 물티슈로 엉덩이를 닦고 코도 한번 닦고 바닥에 던지더라"며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가 정수기 업체에 해지를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자 업체 관계자는 "제품 사용이 꺼려지시는 건 너무나 당연한데 사실 원칙적으로는 위약금 없이 해지는 어려운 상황이다. 제품 교환을 해줄 테니 사용 의사는 없으시냐"고 물었다는데요. 이에 A씨가 "아니다. 그러면 제가 인터넷이고 뉴스에 제보하고 소비자 고발센터에도 연락하겠다"고 하자, 관계자는 "안 해드린다는 건 아니다. 예외 조항으로 제 권한으로 해드리겠다"며 꼬리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페이스북 갈무리)

세 번째는 비행 중인 기내에서 용변을 보겠다며 바지를 내린 여성입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플로리다 발 필라델피아행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B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여성 승객을 촬영해 올렸는데요. 영상에서 통로에 서 있던 여성은 "여러분,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후 돌연 바지를 내리면서 쪼그리고 앉습니다. 주변 승객들의 원성이 쏟아지자 문제의 여성은 "XX"이라고 욕설을 내뱉으며 "나는 오줌을 싸야 해!"라고 소리쳤는데요. 당시 이 여성은 승무원으로부터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통로에서 소변을 누려고 했다고 합니다. 항의가 빗발치자 결국 여성은 다시 바지를 올리고 승무원에게 계속해서 화장실을 사용하게 해달라고 떼를 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