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 유학생 전원 등록금·생활비 지원
한·우크라 정상회담 후속조치…99명 추가 지원
- 남해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정부가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국내 대학에서 유학 중인 우크라이나 학생 전원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단기과정 지원사업 기본계획'에 이 같은 지원방안을 추가했다.
현재 국내 대학과 한국어 연수기관에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학생 153명 중 이미 GKS 장학금을 받고 있는 39명과 휴학생 9명 등 54명을 제외한 99명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를 추가 지원한다.
대상자는 학사 63명, 석사 9명, 박사 1명, 석·박사 통합과정 1명, 한국어 연수생(정규과정) 23명으로, 소요 예산은 7억8000만원이다. 성적 확인 등 별도 심사 없이 자격이 충족되는 학생 전원에게 지급한다.
학위과정은 500만원, 한국어 연수과정은 200만원 한도에서 등록금을 지원한다. 생활비 지원금는 학사·어학연수 유학생 월 90만원, 대학원 유학생 월 100만원이다.
이번 지원방안은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윤 대통령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에는 우크라이나 유학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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