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오늘은 정상운행인가?' 철도노조 파업 나흘 째…정부 "엄정 대응"
철도파업 참가율 29.5%…전날보다 0.5% 증가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추산…"추석 파업은 절대 없다"
- 박정호 기자,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정호 박지혜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 넷째 날인 17일 정부는 파업과 관련 "노조의 요구는 실체가 없다.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서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에서 철도노조 파업 상황을 보고받고 "철도노조는 파업을 통해 노사 교섭 사항이 아닌 정부 정책에 대해서 일방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며 "정부는 있지도 않는 민영화에 뭐라 답해야 할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원 장관은 파업 현황 및 대책 관련 보고를 받은 뒤 원 장관은 비상 수송 체제 가동에 따른 근무 인원과 특전사 등 대체인력과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철도노조 파업 참가율은 출근 대상자 2만 ,7305명 중 8,058명이 파업에 참가해 29.5%를 기록했으며, 열차 운행 현황은 평시 대비 KTX가 76.5%, 여객열차가 74.4%, 화물열차가 47.4%, 수도권 전철이 83.8%다.
한편 철도노조는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전면 시행 △성실 교섭 촉구·합의 이행 등을 요구하며 시작한 총파업을 18일 오전 9시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세부 요구사항은 수서행 고속열차(KTX) 도입과 운임 차이 해소, 코레일과 에스알(SR)의 통합 등이다.
pjh20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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