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차 없는 잠수교'…한달새 65만명 방문

한강 멍때리기 대회 45대 1 경쟁률 기록

11일 오후 서울 잠수교를 찾은 시민들이 2023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즐기고 있다.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상반기는 7월 9일까지,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추석 연휴 제외) 마다 총 20회 운영한다. 2023.6.1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매주 일요일 개최되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 한달 만에 65만명이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축제는 지난 5월7일 개막했으며 '책읽는 잠수교'와 '잠수교 놀이터', '플리마켓', '거리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잠수교의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4월29일엔 잠수교에서 루이비통 프리폴(Pre-fall) 패션쇼가 열린 바 있다.

차 없는 잠수교에 편안히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하는 '책읽는 잠수교'에는 약 1000여 권의 도서와 빈백이 마련돼 있다.

지난 21일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는 총 3160팀이 신청해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축제는 상반기의 경우 오는 7월9일까지, 하반기에는 오는 9월3일~11월12일까지 열린다.

시는 전국 축제 최초로 AI 인파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과 교통통제를 관리하는 모범운전자를 대폭 확충해 안전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큰 관심과 사랑으로 축제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께서 한강 잠수교를 온전히 누리실 수 있도록 매주 일요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차 없는 잠수교에서 서울과 한강의 매력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