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6개 제약사와 2023~2024 절기 독감백신 조달계약 체결

18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 열린 서울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에서 의료진이 독감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10.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18일 오후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 열린 서울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 행사에서 의료진이 독감백신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2.10.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3~2024 절기 인플루엔자(계절독감)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필요한 백신에 대해 제약사들과 조달계약을 지난 12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에서 구매하는 총 백신 조달물량은 1121만 도즈(회분)로 접종대상인구수, 지난절기 접종량, 이번절기 목표접종률 등을 바탕으로 지난 4~5월 이뤄진 지방자치단체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조달계약 업체는 최저 가격(같은 가격에서는 많은 물량)을 제시한 순으로 △일양약품 △사노피 △보령바이오파마 △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백신 △녹십자 총 6개 업체가 선정됐다.

6개 업체의 계약단가는 일양약품 1만100원, 녹십자 1만700원 등 1만100~1만700원 사이(유통비·부가세 포함)으로 형성됐다.

질병청은 지난 2022년과 같이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하는 의료기관(의원급 소아청소년과 약 2000개소)을 제외하고 지자체 수요에 따라 접종기관(보건소·위탁 의료기관)에 백신을 현물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및 위탁의료기관 간 수급 불균형(과·부족 등)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조달업체(또는 유통 위탁업체)를 대상으로 배송 개시 전 보관시설과 수송설비(수송용기, 차량) 등 보관 및 유통 현장을 점검해 안전한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