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째 쿵쾅쿵쾅" 구찌 민폐 뒤풀이…문틈 사이 공포의 올가미 [주간HIT영상]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명품 브랜드 구찌의 뒤풀이 행사 영상입니다. 구찌는 지난 16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 후 주변 건물에서 뒤풀이 행사를 열었는데요. 이날 밤 트위터를 비롯한 다수의 소셜미디어에서는 이 뒤풀이 행사에 대한 소음공해에 대해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소음공해는 신고 어떻게 해야 하나. 음악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 심지어 내 방까지도 불빛이 번쩍거린다", "3시간째 저러고 있다. 진짜 울고 싶다. 신고도 이미 많이 들어간 상태라는데 달라진 게 없다", "진짜 미쳤다고밖에 말을 못 하겠다. 자고 싶은데 자지도 못한다" 등의 불만을 쏟아냈는데요. 결국 구찌는 17일 "패션쇼 종료 후 진행된 애프터 파티로 인해 발생한 소음 등 주민들이 느꼈던 불편함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공식 사과를 전했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문틈으로 들어온 공포의 철사 올가미' 입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지금 너무 소름 돋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누군가 여성이 혼자 사는 집 현관문 틈으로 올가미 형태의 철사를 집어넣어 문고리에 건 뒤, 아래로 잡아당기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집 안에 있던 여성이 너무 놀라 철사를 잡고 누구냐고 묻자 "부동산에서 왔다"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짧은 대화 후 문제의 남성은 도주했고,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CCTV(내부영상망)와 지문으로 용의자를 특정했습니다. 남성은 실제로 모 부동산업체의 직원이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경찰은 "범행 목적이 없어도 남성의 행위 자체에 위법성이 있다"며 "곧 남성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가족에게 잔인하게 폭행당한 여중생의 영상입니다. 19일 SBS는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맨발로 도망쳐 나온 여중생이 고등학생인 친오빠와 40대 부모에게 붙잡혀 구타를 당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 가족은 아이의 복부와 안면부를 가격하고 머리채를 잡았으며, 발로 걷어차고 짓밟았는데요. 폭행은 20분 동안이나 이어졌습니다. 지나가는 행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주변 아파트에서 가해자들을 붙잡았는데요. 부모는 조사에서 "아이에게 병원 진료를 위한 사전 설문지를 작성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거부해 벌을 줬다. 그러던 중 아이가 맨발로 뛰쳐나갔고 아이를 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양을 가정에서 분리하고 가해자들을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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