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권 유일'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개관
전문 음악장비·작업실 등 갖춰…청소년 등 누구나 이용 가능
"한국형 엘 시스테마" 취약계층 청소년 문화 활동 기회 제공
- 정연주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서울시는 청소년의 음악적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청소년 음악특화시설인 '시립청소년음악센터'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수도권 내 유일한 '청소년 전용 음악특화시설'로 양천구 신정동에 조성됐으며, 오는 6월1일부터 운영된다.
녹음실, 공연장, 작업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창작공간과 전시·갤러리 공간, 음악카페 등 시민 소통 공간으로 구성해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언제든 찾아와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전문 음악장비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음악적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교폭력 피해 등 아픔을 겪은 청소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제적 부담으로 음악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문화 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국형 '엘 시스테마'를 구현할 방침이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의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한편 오는 20일 개관식엔 독일 출신 방송인 겸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과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우형찬 서울시의회 부의장, 음악인,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시립청소년음악센터 건립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음악창작활동과 문화예술 향유를 지원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돼 기쁘다"며 "많은 청소년이 시립청소년음악센터를 통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과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멋진 미래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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