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 맡겨줘요"…'어디나지원단' 150명 선발
4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교육 시행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위한 '어디나지원단' 150명이 다음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은 서울디지털재단이 2019년부터 5년째 이어온 교육 사업이다.
어르신이 어르신을 가르치는 노노(老老) 케어 방식으로, 또래 어르신이 같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470명의 강사가 총 2만7632명의 어르신을 교육했다.
올해는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강사 선발 시 적격, 서류, 면접 등 3단계 역량 검증 절차를 거쳤다. 지난해와 달리 디지털 분야 자격증 보유 여부를 지원 자격에 추가했다. 자격증이 없더라도 디지털 분야 활동경험이 있어야 한다.
올해 합격자는 25년 넘게 직업훈련교사로 활동했던 1949년생 최고령 강사부터 퇴직 교사 등 교육관련 종사자들, IT 관련 기업에서 퇴직자 등 다양한 경험과 경력, 자격을 갖춘 어르신이 선발됐다.
교육은 4월부터 25개 전 자치구에서 진행된다. 보다 많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목표인 1만명보다 2배 많은 2만명의 어르신에게 교육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온라인 플랫폼 '에듀테크캠퍼스'를 통해 어르신 디지털 역량진단을 제공하고, 교육생의 역량에 맞춰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 △카카오톡 활용법 △사진 촬영 등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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