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서울시 여행사 200곳에 14억원 지원

외래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PCR검사 등 실비 지급
2020년부터 총 9차례 1만3082개사에 384억원 지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1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2.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를 겪었던 관광업계가 급격히 유입되는 외래 관광객에 대비할 수 있도록 200개 여행사에 약 14억원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PCR 검사, 방역물품 구매 등 안전 여행을 위한 운영비부터 홍보·마케팅 비용, 관광업계 종사자 교육 훈련비까지 외래 관광객 유치에 수반되는 다양한 분야에 실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재정적 지원 외에도 사업 참여 업체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청와대 개방 관람, 도심 등산관광센터 사전 답사 여행(팸투어) 등 신규 관광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관광재단 관광사업 설명회,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협업 마케팅 설명회에 우선 참여 기회를 줬다.

서울 근로자 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울관광 건강주치의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적극적 지원에 나섰다.

한편 시와 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였던 2020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누적 1만3082개사, 약 384억원을 관광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지원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이 다가오며 관광산업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서울시도 관광업계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