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무인점포' 화재위험평가 통해 다중이용업소 지정 검토
소방안전교육 이수, 소방시설 관리 등 의무 부과돼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소방청은 무인점포에 대한 현황조사 및 소관 부처 협의를 실시하고 화재위험평가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지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23년부터 무인점포를 포함해 화재위험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소방청은 무인점포 중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 건축물 및 영업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화재위험평가는 다중이용업소가 밀집한 지역 또는 건축물에 대해 화재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 등을 예측·분석·평가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2019년 화재위험평가 결과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된 키즈카페, 방탈출카페, 만화카페 3개 업종이 다중이용업소로 편입된 바 있다.
다중이용업소로 지정이 되면 업주에게 △소방안전교육 이수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의 의무가 무여된다.
한편, 소방청은 다중이용업소로 해당되지 않는 일반 무인점포의 경우 전국에 업종·업소별로 정확한 통계 현황 파악을 위해 소관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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