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화면이 울렁울렁"…155만원 '아이폰 14' 결함 논란[영상]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 카메라에서 화면이 흔들리는 결함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갱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별도의 수리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8일(현지시간) IT 매체 맥루머스는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4 프로 맥스에서 틱톡, 인스타그램 등의 앱을 통해 카메라를 켜면 후면 카메라의 메인 렌즈가 걷잡을 수 없이 진동해 화면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레딧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결함 현상을 공유했다.
구독자 40만 IT 유튜버 루크 미아니도 자신의 아이폰 14 프로 맥스 카메라를 켜 화면이 심하게 흔들리는 것을 촬영, 트위터를 통해 이를 공유했다. 미아니는 문제의 폰을 애플 스토어에 가져갔고 새 기기로 교체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일 애플은 '카메라 흔들림' 이슈와 관련해 수리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새 아이폰에서 해당 문제를 겪은 고객들이 애플 스토어나 공인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야 하냐는 물음에 애플은 "다음 주에 수정 사항이 포함된 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나온다"며 "그때 기기를 업데이트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수정사항은 iOS 16.0.2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는 다음 주 업데이트에서 아이폰 14 모델에서 발견된 카메라 결함과 그 외 에어드롭(애플 제품 간 파일을 전송하는 기능) 버그 등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코멘트했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14 시리즈 국내 출시일은 10월 7일로 예정돼 있다.
한국 출시가는 △아이폰14 125만원 △아이폰14플러스 135만원 △아이폰14프로 155만원 △아이폰14프로맥스 175만원부터 시작된다. 미국 현지에서는 가격이 동결됐지만, 고환율 영향으로 국내 출고가는 전작보다 16만~26만원 인상됐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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