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내년도 최저임금 5% 오른 9620원 결정… 月 201만580원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620원으로 결정…5.0% 인상
일부 노사위원 퇴장하며 파행…법정기한 준수에도 불만

29일 밤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재적 27, 출석 23, 찬성12, 반대1, 기권 10으로 2023년 최저임금이 9천6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박준식위원장과 근로자위원인 한국노총 이동호 사무총장이 표결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밤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재적 27, 출석 23, 찬성12, 반대1, 기권 10으로 2023년 최저임금이 9천6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근로자위원인 한국노총 이동호 사무총장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30일 새벽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재적 27, 출석 23, 찬성12, 반대1, 기권 10으로 2023년 최저임금이 9천620원으로 결정되며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노총 이동호 사무총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밤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재적 27, 출석 23, 찬성12, 반대1, 기권 10으로 2023년 최저임금이 9천62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한국노총 근로자위원들이 표결과정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양정열 최저임금위원회 부위원장과 권순원 공익위원(왼쪽)이 지난 29일 밤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찬성12, 반대1, 기권 10으로 2023년 최저임금이 9천620원을 확정하며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9160원보다 5%(460원) 오른 시간당 9620원으로 확정됐다. 8년만에 법정 심의기한을 지켰지만 최저임금위원회 표결을 앞두고 근로자위원 일부와 사용자위원 전원이 퇴장하는 파행을 겪으며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최저임금위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했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노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 가운데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최저임금 단일안 '9620원'에 대한 표결을 통해 결정됐다.

공익위원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경제성장률 2.7%와 물가상승률 4.5%를 더한 후 취업자 증가율인 2.2%를 빼 5.0% 인상안을 도출했다.

근로자측 민주노총 소속 4명의 위원은 이날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단일안에 반대 입장을 표하며 표결 전 퇴장했다. 사용자위원 9명도 같은 입장을 밝히며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회의장을 나갔지만 표결 선포 직후 퇴장해 이들의 표는 기권 처리됐다.

이후 표결에서 최임위 재적위원 27명 중 퇴장한 민주노총 측 노동자위원 4명을 제외한 23명을 출석위원으로 인정해 찬성 1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공익위원 단일안이 최종 확정됐다.

내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주휴수당을 포함해 201만580원이다.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중 사용자위원들이 공익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410∼9천860원을 제시한 것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 중 민주노총 근로자위원들이 공익위원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410∼9천860원을 제시한것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떠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된 제8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공익위원들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채 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된 제8차 전원회의에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공익위원들 사이로 입장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장에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오른쪽)과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가 회의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속개를 기다리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8차 전원회의 중 근로자위원인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등이 공익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9천620원을 제시한 것에 반발 회의장을 떠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회의실에서 속개된 제8차 전원회의에 근로자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오른쪽)과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왼쪽)가 회의장 안밖에서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2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안전한 일터 보장·차별 없는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7월 2일에 개최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2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안전한 일터 보장·차별 없는 노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7월 2일에 개최되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 투쟁 선포 기자회견 중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6.2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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