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3선 도전..."'마용성' 넘어 '넘버원' 자치구로"
2018년 서울시 최고 득표율 당선…성동구 3대 숙원사업 해결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한 4대 도약 프로젝트' 발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6일 6·1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3선 도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지난 2018년 재선 당시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69.46%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고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 구청장은 임기 동안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 왕십리역 신설 확정 등 지역 숙원 사업을 해결한 바 있다.
왕십리뉴타운 중학교 설립을 가시화하고,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전 구민 대상 마스크 지원·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 유치·운영 등 선제적인 행정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청장 후보로 지난 4월 단수 공천됐다. 서울시 공무원 출신의 강맹훈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는다.
정 구청장은 "그동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내일의 성동을 오늘보다 더 좋은 성동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다하고자 한다"며 "'마용성', 서울 탑5 자치구를 넘어, 서울의 '넘버 원'으로 비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핵심 공약으로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한 4대 도약 프로젝트를 내세웠다. △왕십리역 일대 구청·경찰서 부지 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삼표레미콘 부지 일대 오페라하우스·문화관광타운 조성 △소월아트홀 광장 인근 부지 신(新) 행정타운 조성 △덕수고 부지-한양대-4차산업혁명센터 미래교육타운 구축 등이다.
마장역세권과 한전부지 개발을 추진해 마장동을 왕십리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중심 지역으로 만들고, 금남시장과 신금호역세권 개발로 금호옥수지역을 교육·의료·상업 기능이 집약된 명품 주거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서울시와 성동구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도시기본계획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갖추기 위해 재임 기간인 8년 내내 노력해 왔다.
그는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한 4대 도약 프로젝트와 마장·금호옥수 지역 발전 계획은 성동의 미래를 열어갈 중장기 마스터플랜"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는 완벽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콘서트가 끝나면 관중이 가수에게 '앵콜'을 외치는 것처럼, 정원오에게 구민 여러분께서 '앵콜'을 외쳐 달라"며 "지난 8년간 보내 주신 과분한 은혜, '더 좋은 성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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