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전장연 “인수위 장애인정책 무책임”…내일 지하철 시위 재개
-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제42회'장애인의 날'을 맞은 20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 6명의 삭발식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인수위 면담 이후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하고 삭발식을 진행한 지 오늘로 15일 차다,
이날 오전 8시 3호선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노들장애인야학 교장(김명학,천성호), 노들장애인야학 학생(김탄진),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활동가(김진석),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이규식), 경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집행위원 한뇌협 경산지회(이종광)가 삭발식에 나섰다.
전장연은 지난달 인수위에 내년 장애인권리예산과 장애인권리•민생4대법안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들고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까지 회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인수위에서 20일까지 그 어떤 검토 의견도 없이 이러한 절실한 요구를 묵살한다면, 20회 420장애인차별철폐의 날 투쟁을 기점으로, 21일 오전7시 3호선 경복궁역과 2호선 시청역 일대에서 ‘제2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지하철 행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이 인수위에 답변을 요구한 마지막 날이다. 오늘까지 인수위가 답이 없으면 전장연은 내일부터 출근길 시위에 나선다.
장애나 인권, 노동, 사회단체들이 모인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오늘(20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1천5백여 명이 참석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고 오후 4시부터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국회의사당 앞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향해 행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밤 9시부터는 경복궁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200여 명이 모여 1박 2일 노숙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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