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주 넉 달만에 잡힌 이은해·조현수...'아버지 설득' 결정적

(고양·서울=뉴스1) 정윤경 박혜성 황덕현 기자 = 계곡 살인사건 피의자 이은해(31)와 조현수(30)가 검찰 조사를 받던 지난해 12월 중순 잠적한 지 넉 달 만에 검거됐다.

이씨 등은 이날 낮 12시25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한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도주 124일만이다.

검거 과정에 결정적 역할을 한 건 이은해 아버지의 설득이었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은해 아버지는 딸을 설득해 자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4시9분쯤 고양경찰서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씨와 조씨는 '살인 혐의 인정하나', '전 남자친구 살인 의혹도 인정하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도주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이르면 17일이나 늦어도 18일에는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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