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미화사·객실관리사…은평구 60세 이상 어르신 일자리 지원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 교육생 수시 모집

은평어르신센터 교육 모습(은평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인 경제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 교육과 일자리 알선을 무료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건물미화사 △생활지원사 △객실관리사 △일반경비·건설업 기초안전 보건교육 등 4개로 구성된다.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서 각 교육별로 1기부터 4기까지 수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60세(1962생)에서 70세까지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은평구 어르신이면 참여 가능하다.

지원 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각 1부이다. 서류 구비 후 은평어르신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접수 후 취업 의지, 건강 등을 심사 기준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일자리는 구민의 복지와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어르신을 비롯해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세대와 계층의 차이를 고려한 맞춤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