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친환경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묵은 때 벗긴다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양재천 근린공원 2곳 운영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서초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인 라이딩 철을 앞두고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와 양재천 근린공원 2곳에서 자전거 무료 세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지난해 구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3000여명의 주민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의 약 98%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지난해 유럽최고 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오후 12~1시)까지다. 일요일에서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하면 세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 전기자전거는 제외다.

한편 구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함께 운영하며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 방배역 자전거 수리센터에 이어 2018년에는 사당역 수리센터를 추가했다.

천정욱 서초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전거를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