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대비 중환자 68개·준중증 276개·감염병전담 1325개 병상 확충
정부 "병상 가동률·입원 대기 점진적 감소"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이 약 2주전과 비교해 중환자 병상 68개, 준중환자 병상 276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이 1325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병상 가동률과 입원 대기자가 모두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앞서 지난 22일 추가병상 확충 및 운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월말까지 6944개(중증·준중증 1578병상, 중등증 5366병상)의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게 된다.
지난 22일에는 상급종합병원(전국 31개소)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을 내려 총 306개(허가병상의 1% 규모)의 중증 병상을 4주 내 확보하도록 했다.
전날(23일)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9개 국립대병원장과 간담회를 통해 조속한 병상 확보를 당부했고, 4개 공공병원(국립중앙의료원, 서울의료원, 인천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행정명령을 통해 전환하기로 했다. 이로써 중증 9병상, 중등증 490병상을 확보한다.
거점전담병원은 22일 이후, 6개소 추가 지정을 통해 총 32개소, 총 3500병상으로 확대됐다. 모든 병상을 중증도별로 코로나19 병상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전부소개 거점전담병원은 기존 10개소에서 14개소 1536병상으로 확대됐다.
이같은 과정에 병상은 지난주 13일 기준 중증 1276개, 준중증 723개, 중등증 1만2166개에서 10여일만에 각각 1344개, 999개, 1만3491개로 늘었다.
이 통제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추가 병상확보와 코로나 치료에 전념하는 의료기관에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병상 확보에 따라 일반 환자 진료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도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