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 시상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자 27명 선정

13일 오전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권성진(19)군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연계 이후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진로 탐색을 위해 커피전문가(바리스타), 아동제빵(베이킹)지도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와 연계한 창업동아리 활동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에도 기여했다.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여성가족부 장관표창과 상금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2005년에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단체와 또래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청소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17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위원회'(위원장 김진호)는 청소년의 성장에 공헌한 정도, 활동의 지속성, 자발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성인·청소년 부문의 개인과 단체 총 27명을 선정했다.

성인 부문은 개인 1명, 단체 1개를 선정했다.

개인 수상자는 경기도 용인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권선희 센터장으로, 27년여 간 현장에서 활동하며 위기청소년에게 상담·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수상 단체인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1993년 설립된 이후 지역 청소년이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청소년 15명과 청소년동아리 10개가 선정됐다.

정영애 장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과 이번에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청소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청소년이 당당하게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