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한사협·공기업과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 나선다

지역문제 발굴해 청년·비영리조직과 함께 해결

26일 서울시내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1.9.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 혁신이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새로운 방식과 다양한 부문의 참여·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말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혁신 활성화 지원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일자리 발굴, 청년창업 지원 등을 목표로 추진되는 게 특징이다.

한수원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문제 해결형 뉴딜사업'을 시작한다. 지역문제를 발굴해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경제조직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전국에 있는 비영리조직,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단체, 사회혁신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열어 총 8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서부발전은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청년 사회혁신가를 양성하는 '체인지메이커 유스 리빙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2월까지 만 34세 이하의 청년 30명을 공개 모집한 뒤, 이들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상생과 협력의 지역사회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성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변화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혁신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