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소아암 환아 지원한다…삼성서울병원에 2년 연속 3억 기부
소아·청소년 환아 의료비 등 지원
-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을 기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월 시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 체계가 어려움에 직면했던 상황에서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시몬스의 기부금이 장기간 치료에 따른 환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 환아들의 △수술, 검사 등 입원치료비 △외래진료, 검사 등 외래치료비 △휠체어, 보청기 등의 의료보장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시몬스가 기부한 3억원은 급성 백혈병·신경모세포종·폼페병 등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으로 지속적인 입원 및 재활 치료가 필요한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아 30여명의 의료비로 쓰였다.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은 평균 2~3년에 달하는 장기 투병과 고액의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크다 또 낮은 면역력과 감염 위험으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등 일상 생활이 어렵다. 시몬스 측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지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환아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에 특히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꾸준한 사랑을 보내준 시몬스 침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병원의 케어기버 여러분들이 모두 시몬스의 기부가 더욱 의미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해, 소아·청소년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jjs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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