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외벽에 '찬란한 봄'…미디어파사드 축제 26일 개막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라이드 '꿈의해몽2' 공개
- 이밝음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오는 26일부터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외벽에서 미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디자인재단은 미디어파사드 축제인 서울라이트 '서울해몽2'를 공개한다. 4월1일까지 DDP 서측 전면의 220m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라이트는 2019년 12월 첫선을 보여 1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관람했다. 지난해에는 미디어파사드 작품을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행사 취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드리는 희망의 빛"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봄에 떠오르는 이미지를 DDP 외관의 곡면을 활용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 600만장과 전 세계에서 수집한 수백만 장의 자연경관 등을 AI 머신러닝으로 결합했다.
이번 작품은 세계적인 비주얼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이 총감독 겸 작가로 참여했다. 레픽 아나돌은 지난 2019년 서울라이트 메인작가로 참여하고 지난해에도 총감독을 맡았다.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외벽에 미디어파사드 '드림'을 연출하기도 했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7시30분~10시30분 사이에 30분 간격으로 매일 6회 운영한다. 1회당 운영시간은 10분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DDP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회당 99명씩 하루 594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라이트로 동대문이 봄꽃처럼 다시 살아나고 전 세계가 행복한 일상을 찾는 희망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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