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7층 규모' 을지로5가에 '환경미화원 전용' 휴게공간
서양호 청장 "현장근무자 휴게시설 최고여야" 10월 완공
- 전준우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중구 을지로5가에 200평 규모의 환경미화원(공무관) 전용 휴게공간이 조성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장근무자일수록 휴게시설이 최고여야 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혹한과 폭염을 피하고 맘 편히 옷도 갈아입고 휴식과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된다"고 휴게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신축 휴게공간은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오는 10월 완공 계획이다.
서 구청장은 "구청장이 되던 해인 2018년 폭염 현장 방문으로 구청 현장직원들의 열악한 휴게실을 방문하고 현장직들의 사무실과 휴게실 개선, 후생복지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왔다"며 "그 일환으로 시내 중심에 제대로 된 공무관 휴게실을 짓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새벽 도시를 청소하는 일 자체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서울의 중심인 중구는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 투기가 잦고 공무관님들의 수고가 유독 더 컸다"며 "기존의 공무관 휴게소는 제대로 된 휴게공간이라 보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관처럼 도시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일을 하는 분들을 필수노동자라고 부른다"며 "그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을 마련해 드리는 것이 곧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junoo568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