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총 489곳, 폐업은 2곳 뿐

올 1월 대비 3.6배 늘어…수요 증가 따라 품목수도 2.5배 증가

서울시내 대형마트에 마스크가 진열돼 있다.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태환 음상준 이영성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라 국내 마스크 생산 업체가 1월 말 137개사에서 현재 489개사로 3.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업체 및 허가 품목수는 올해 1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1월 이후 폐업한 업체는 2곳"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생산업체는 1월말 137개사에서 현재 489개사로 3.6배 증가했다. 허가된 제품 수도 1월 말 1012개에서 현재 2485개로 2.5배 증가했다.

특히 신규 업체 진입도 지속 중이다. 현재 식약처는 마스크 품목 허가를 위해 보건용 327건, 수술용 215건, 비말차단용 628건의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 가격은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통계청 조사 결과, KF94 보건용 마스크는 9월 10일 온라인 기준 1149원에서 17일 1109원으로 하락했다.

같은 기간 오프라인 가격은 1576원에서 1578원으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17일 기준 온라인가 643원, 오프라인 717원으로 이전 주와 비슷한 가격을 형성했다.

양진영 차장은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 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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