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서 쿠팡 물류센터 직원 1명 더 확진…오늘만 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 오정동 쿠팡 신선물류센터에 27일 오후 적막이 흐르고 있다. 쿠팡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될 때까지 센터 운영을 중단한다"면서 안내를 붙여둔 상태다. 2020.5.27/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부천 오정동 쿠팡 신선물류센터에 27일 오후 적막이 흐르고 있다. 쿠팡 측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완벽히 확보될 때까지 센터 운영을 중단한다"면서 안내를 붙여둔 상태다. 2020.5.27/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7일 구로구에 따르면 오류2동에 거주하는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51세 남성은 전날 구로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판정이 나왔다.

동선과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로구에서는 이날 이 확진자 외에도 관련 환자가 2명 더 나왔다.

앞서 전날 확진된 쿠팡 물류센터 직원 45세 여성의 딸인 13세 여성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고, 또다른 쿠팡 물류센터 직원인 신도림동 거주 41세 남성도 이날 최종 양성판정이 나왔다.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