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명, 이틀만에 '30명대→10명대'…"서울·인천 9명"(종합)

지역발생→인천6·서울3·충남1명, 해외유입→서울1·검역1명
인천에서 6명, 그 중 이태원 클럽방문 학원강사발 5명 확진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영성 음상준 김태환 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10명대로 내려왔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10명으로 대부분 이태원 클럽발 영향으로 파악된다. 특히 인천에선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102번 확진자)로부터 연쇄감염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1만1122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64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2.37%다.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1일부터 5월19일까지 '9→6→13→8→3→2→4→12→18→34→35→27→26→29→27→19→13→15→13→32→12명'으로 이틀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신규 격리해제자 수는 69명으로 총 완치자 수는 1만135명, 이에 따른 완치율은 91.1%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는 723명으로 이 수치가 '0'이 돼야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종료된다. 당초 방역당국이 밝힌 안정적 의료체계 가동을 위한 1000명 이하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12명 중 지역내 발생 사례는 10명으로 인천 6명, 서울 3명, 충남 1명이다. 특히 인천에선 이태원 클럽발 확산세가 여전히 강하다. 충남은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서산 거주 27세 여성이다.

인천에선 미추홀구에 사는 고3 학생 A군(인천 135번)과 B군(인천 136번)이 지난 20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학생은 지난 6일 비전프라자 내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노래방은 같은 날 인천 학원강사(102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수강생 등이 다녀간 곳이다.

가족에 대한 검사도 이뤄진 가운데 A군 40대 어머니(인천 138번)와 13세 남동생(인천 139번)도 확진 판정이 나왔다. B군 어머니인 40대 여성(인천 140번)도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군포시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남성(인천 137번)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인천 136번 확진자가 양성 판정을 받기 전 체대 입시 전문학원인 '서울 휘트니스'에서 수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수험생 90여명에 대한 집단감염 우려도 남아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해 인천 미추홀구·중구·동구·남동구·연수구 등 5개구 66개 학교에 학생 전원 귀가 조치를 내리고 당분간 등교 수업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황이다. 해당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22일 치르는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집에서 온라인으로 보게 됐다.

이 날 해외발 유입 사례는 2명이다. 1명은 서울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1명은 입국 검역단계에서 확인됐다. 정부는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입국자들에 대한 검사 또는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정부 통제범위에 들어온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122명의 지역은 대구 6872명, 경북 1368명, 서울 756명, 경기 735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0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49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며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04명을 기록했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78만8684명이며, 그중 75만947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8089명이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만1122명이 되었다. 신규 확진자 12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4명, 인천 6명, 충남 1명 순이고 검역 과정 1명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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