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교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개인적 거리두기 강화 의미"

정부가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나서자 감염전문가인 백경란 감염학회 이사장은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개인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CDC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정부가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나서자 감염전문가인 백경란 감염학회 이사장은 20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으려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는 '개인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해해 줄 것을 당부했다. CDC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인 백경란 성균관 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는 20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개인의 물리적 거리두기 완화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주문했다.

백 교수는 정부가 이날부터 종교·유흥·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4대 집단시설에 대해 '운영중단' 권고를 '운영제한' 권고로 변경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를 취한 것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거리두기 정책을 완화한다는것은 개인의 물리적 거리두기를 더 강화해야한다는 의미다"며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백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선) 철저한 개인 위생 준수는 물론이고 다중모임은 아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8가지 개인위생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즉 △코와 얼굴 만지지 않기 △ 수시로 손씻기 △ 아프면 집에 머물기 △ 심하면 1339로 전화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방콕 즐기기 △ 모임자제와 함께 △ 자주 환기할 것 등 8가지로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buckba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