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 권형진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가구에 올해부터 소화기,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 발생 초기에 경보와 진압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설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 2월4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세대별로 층마다 1개 이상 소화기를 설치해야 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방,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은평구는 은평소방서와 협업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화재안전 취약가구 3700여곳을 선정해 5월부터 10월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4월12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은평구 자치안전과에서 한다. 신청서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은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방문해 소화기 사용 요령과 소방안전 관련 교육도 실시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안전 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화재 예방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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