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자에게 맞춤 안경"…서울경찰, 다비치안경과 '맞손'
- 윤다정 기자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안경전문기업 다비치안경과 손잡고 강력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경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 대강당 앞에서 범죄 피해자 가족 60여명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었다.
대상자는 피해자들의 사정을 잘 아는 피해자 전담경찰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강력범죄 피해자에게 지원되는 치료비와 생계비만으로는 안경과 같은 필수 소비재를 구입하기 곤란한 점을 감안했다.
이날 안경을 제공받은 김모씨(76·여)는 "방화 피해를 입고 점점 시력이 많이 나빠져 걱정했는데 안경사들이 친절하게 안경 쓰는 법도 알려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행사를 진행한 다비치안경의 양우일 봉사단장은 "서울경찰청과 함께 범죄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봉사활동이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번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추천해 주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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