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아픔 함께 나눠요"…강동구 자살유가족 지원
- 장우성 기자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자살 사별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직계가족이 자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와 심리검사, 치료프로그램 등 1인당 140만 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2015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자살자수는 1만3513명으로, 연간 8만 명의 자살사별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사람의 자살에 영향을 받는 가족 등 주변인은 5~10명이라고 한다.
자살사별자는 갑작스런 죽음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인 대비 자살위험은 8.3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은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치료를 희망하는 유가족은 누구나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02-471-3223)나 강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happyg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그동안 강동구는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자살사별자에 관심을 갖고 2차 자살 위험을 막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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