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사고 공식사과…'전양자의 두 얼굴' 다시보기 무료 제공
- 온라인팀 기자
(서울=뉴스1) 온라인팀 기자 =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비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중견 탤런트 전양자(72·본명 김경숙)씨가 10일 오후 피조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방검찰청으로 들어서고 있다.2014.5.10/뉴스1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 및 반론] http://news1.kr/articles/?1993233
MBC가 '리얼스토리 눈'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1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최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가까운 관계로 검찰에 소환된 배우 전양자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양자와 유병언 전 회장의 관계, 구원파 및 금수원에 대한 이야기, 전양자를 둘러싼 각종 소문과 진실을 집중 파헤쳤다. 하지만 방송 종료 2분 40초 전 갑자기 화면이 끊기고 광고화면으로 전환되는 방송사고가 났다.
이에 13일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 도중 외부의 종합편집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프로그램 결론에 해당하는 2분 40초 가량의 분량이 방송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방송사고가 발생한 점 시청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재발 방지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MBC는 홈페이지를 통해 '금수원의 중심-전양자의 두 얼굴'편의 다시보기 영상을 무료로 제공중이다.
MBC 방송사고 공식사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MBC 방송사고 공식사과, 시끌시끌하네", "MBC 방송사고 공식사과 그래도 의심스럽다", "MBC 방송사고 공식사과 단순한 사고가 맞나?", "MBC 방송사고 공식사과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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