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업장 인근 생태탐사…조류·곤충 등 167종 기록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삼성전자(005930) 임직원들이 수원과 구미 일대에서 생물다양성 탐사를 진행해 조류·곤충·식물·어류 등 167종을 확인했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삼성전자 임직원 및 가족 약 90명이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5~6일 수원 머내생태공원과 구미 감천교 일대에서 생물을 관찰·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확인된 생물은 식물 76종, 곤충 55종, 조류 20종, 어류 16종이다. 참가자들은 4개 분류군으로 나눠 사업장 인근 생활권의 생물종을 조사했다.
17일에는 삼성전자 광주 사업장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는 후속 탐사를 진행한다.
기업의 생물다양성 관리는 국제적으로 자연 관련 재무 정보 공개 논의가 확대되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업 활동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를 파악하고, 사업장 주변 생물종과 서식 환경을 조사하는 활동도 그중 하나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조사·연구와 함께 기업·지역사회가 참여하는 현장 탐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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