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충북·남부 최대 40㎜ 소나기…'폭염경보' 남부 체감 33도
[내일날씨]아침 최저 21~25도·낮 최고 26~33도
전남광주·경상·제주에 열대야도 계속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북과 남부지방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9월 초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 오후에는 충북과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과 전북,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모두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제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무더위가 계속된다. 1일 아침 기준 전남 광양과 영암, 해남 남부, 완도, 흑산도·홍도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돼 있다. 전남과 전북 일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제주 곳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온 자체가 30도 안팎이더라도 높은 습도가 더해지면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 클 수 있다.
밤더위도 이어진다. 전남과 광주, 대구·경북 일부, 부산·경남과 제주 등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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