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안전, 청년이 정책으로 제안한다…기후부 청년포럼 발족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남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2026년 청년 기후행동 교류회에 참석해 청년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 ⓒ 뉴스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전남 여수시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2026년 청년 기후행동 교류회에 참석해 청년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학안전정책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포럼이 열린다. 생활 속 화학물질 안전 문제를 청년 시각에서 찾고, 전문가 조언을 거쳐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6일 오후 2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화학안전정책 청년포럼' 발족식 겸 오리엔테이션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부가 청년포럼 참가자들이 앞으로 다룰 주제를 정하고 정책 제안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 교육 성격으로 마련됐다. 참여가 확정된 20개 팀과 민관 전문가 멘토단, 화학안전정책포럼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청년포럼은 화학안전정책 수립과 이행 과정에 청년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참가자들은 서면 심사를 거쳐 2.1대 1의 경쟁률로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정기 모임과 주제별 토론, 전문가 멘토링, 정책 제안 발표를 이어간다. 화학안전정책포럼 공개토론회와 이해당사자의 날 행사에도 참석할 수 있다.

화학안전정책포럼은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는 화학안전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협치 기구다. 2021년부터 화학안전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청년포럼 참가자들은 전문가 조언을 받아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화학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게 된다. 우수 제안에는 상금을 포함한 시상도 이뤄진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