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온실가스 관측 위성' 이름 국민 공모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 ⓒ 뉴스1 김기남 기자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온실가스 배출원을 감시할 초소형 위성의 이름을 국민 공모로 정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27년 하반기부터 순차 발사할 온실가스 관측 위성 5기의 명칭을 공모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온실가스 배출원을 감시하고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중인 초소형 위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한화시스템과 함께 온실가스 관측용 초소형 위성 5기를 개발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 1기, 2028년 하반기 4기 발사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공모는 우주와 위성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에서 받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초소형 위성의 상징성, 이름의 완성도,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총 3점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국립환경과학원장상과 10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우수상 1명은 70만 원, 장려상 1명은 3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9월 9~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7차 환경위성 국제워크숍 기간 중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이번 공모는 위성 개발 자체보다 온실가스 감시 체계에 대한 국민 인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초소형 위성이 실제 배출원 감시와 감축 지원에 어느 정도 활용될지는 발사 이후 관측 성능과 자료 활용 체계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