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국제감축 실적 확보 속도…한국환경공단, 기업지원 강화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온실가스 국제감축 실적 확보를 위해 전문가 심의와 기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파리협정 제6조에 따른 국제이전감축실적 확보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 과제로 떠오르면서, 수행기업에 대한 금융·컨설팅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8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심의위원 워크숍'과 'ITMO 파트너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ITMO는 파리협정 제6조에 따라 국가 간 협력으로 달성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하는 단위다. 한국 정부가 해외 감축사업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실적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된다.
참석자들은 파리협정과 탄소시장 체계, 국제감축사업, 파리협정 6조, SB64 최신 국제협상 동향, 국제감축 실적 확보 위험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탄소시장을 활용한 ITMO 실적 확보가 시급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대국 협의를 통한 투자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지원용 금융·투자 협업 체계 구축을 주요 이행 방안으로 제안했다.
출범식에서는 정책금융과 컨설팅 프로그램,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실무, 사업비 회계 정산 실무 등이 안내됐다. 공단은 기업의 금융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IBK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투자 설계와 금융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7월 중에는 사업비 회계 정산 대행 기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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