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한낮 32도 '찜통더위'…오후엔 내륙 곳곳 최대 30㎜ 소나기
천둥·번개에 일부에선 우박까지…수도권·강원영서 오존 '나쁨'
아침 최저 15~22도·낮 최고 25~32도…서울 최고 32도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의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고,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남 등의 오존 농도가 높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22도, 낮 최고 25~32도로 예보돼 평년(아침 최저 15~19도·낮 최고 23~29도)보다 높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높아지는 곳이 많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19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대구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 5~20㎜, 제주도 산지 제외 지역 5~10㎜다.
소나기는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에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소나기 특성상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 차량 운행 때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속도를 줄여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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