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새벽 중부·호남 약한 비…한낮 최고 31도(종합)
[내일날씨] 수도권 5㎜ 미만…北에 많은비, 접경 '안전 유의'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금요일인 5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약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다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비는 5일 오전 0~9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조금 내리겠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 내륙·산지 5㎜ 안팎,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5㎜ 미만이다. 전북과 광주·전남 북부도 5㎜ 미만으로 많지 않겠다.
5일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서부 내륙·북동 내륙·북동 산지와 경남 북서 내륙, 제주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출근길 차량 운행 때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북한 지역에도 5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인근 강 유역의 수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등 인근 하천에서는 유속이 빨라질 수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평년(최저 13~17도, 최고 23~28도)과 비교하면 아침 기온은 조금 높고, 낮 기온은 비슷하거나 다소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9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8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비가 적게 내리거나 오전부터 하늘이 개는 지역에서는 낮 동안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다.
하늘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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