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농식품부, 취·양수장 통합 개선 추진…속도↑ 비용↓
2028년까지 886억원 투입…인허가 신속 지원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양수장 시설개선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 제고와 비용 절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가뭄과 녹조가 잦아지면서 안정적인 취수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양 부처는 올해 총 886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취·양수장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지방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70곳 중 4곳을 완료했고 8곳은 공사 중이며 나머지는 설계 단계다.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101곳 중 11곳을 완료했고 나머지 90곳은 설계를 진행 중이다.
양 부처는 인접한 취·양수장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하천 공사를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가물막이 설치 등 중복 공정을 줄여 사업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기후부는 하천점용 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해 착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양 부처는 사업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협력도 병행한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