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기기 점검 나선 기후장관…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방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 원전 현장을 점검하고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부산 기장군 소재 고리 원전 현장을 점검하고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9일 김성환 장관이 경남 창원 성산구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을 방문해 원전 주요기기 제작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현장 점검 성격이다.

김 장관은 원자로 용기와 증기발생기, 원자로 냉각재 펌프 등 원전 핵심 설비를 확인했다. 이들 기기는 제작 일정과 품질 확보 여부가 원전 건설 일정과 안전성에 직결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은 신한울, 신고리, 신월성 등 국내 주요 원전에 핵심 설비를 공급해 왔다.

김 장관은 고온·고압 환경을 견디는 원전 핵심 설비의 제작 과정과 공급 일정 등을 확인했다.

김 장관은 현장 점검에서 "우리나라는 원전 기기 제작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원전 안전은 품질관리에서 시작되는 만큼 현장에서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