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낮 서울 26도 '초여름 더위'…내륙 중심 15도 안팎 큰 일교차

[내일날씨] 아침 6~13도·낮 14~26도
대기질 대부분 '양호'…남해안 일부엔 빗방울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4일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6.4.14 ⓒ 뉴스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에 가까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아침에는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기온은 아침 6~13도, 낮 14~26도로 평년(최저 3~10도, 최고 16~21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1도 △춘천 9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대구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6도 △강릉 16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로 예상된다.

14일부터 시작된 비는 제주에서 15일 오전 6시~낮 12시 사이까지 이어지겠다. 남해안에 내리던 비는 14일 밤 대부분 그치겠고, 일부 전라 내륙과 경북권, 경남 내륙 등에는 밤까지, 1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남과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5~10㎜, 전남 남해안과 부산·경남 남해안은 5㎜ 미만이다.

한반도는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는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인천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겠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