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투자 기준 쉽게 본다…기후부, '녹색분류체계' 해설서 개정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일 기업과 금융기관이 녹색투자 여부를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해설서를 개정 발간하고, 산업분류 연계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녹색분류체계는 어떤 사업이 환경에 도움이 되는 '녹색 투자'인지 판단하는 기준이다. 최근 녹색채권과 대출 등 금융상품에 폭넓게 적용되면서 기업과 금융기관 모두 명확한 판단 기준의 필요성이 커져 왔다.
이번 개정 해설서는 2025년 말 개정된 기준을 반영해 신규·변경된 경제활동을 포함하고, 적용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각 경제활동을 한국표준산업분류(KSIC)와 연결해 기업이 자신의 사업이 녹색 분야에 해당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 투자 유치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녹색 여부를 보다 명확히 설명할 수 있고, 금융기관은 대출·투자 심사에서 일관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녹색금융 정보 공개와 보고의 신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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