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취약계층 어린이 1.1만명에 환경보건 지원…이용권 1000명 확대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취약계층 어린이의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해 '환경보건이용권' 신청을 30일부터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만명에서 1만1000명으로 확대됐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환경보건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용권은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 형태로 지급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아토피 로션, 곰팡이 제거제 등 환경성질환 예방 제품과 침구 살균·세탁 등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진료비와 약제비도 일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일부 가구에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점검하는 실내 환경 진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개선이 시급한 가구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 등 환경 개선 공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보건이용권은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후 지원 범위가 확대됐으며, 올해는 상·하반기로 나눠 두 차례 신청을 받는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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