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성장과 안전 동시에…서울서 국제 콘퍼런스 개최
-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수소안전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24개국 정부와 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최신 수소 안전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간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수소안전 국제컨퍼런스는 2005년 시작돼 홀수 해마다 열리는 수소 안전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소 산업의 성장과 안전을 함께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강조하며, 안전한 수소경제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정부와 산업계 등에서 논문 163건을 발표하고, 인천 액화수소플랜트 현장을 찾아 시찰할 예정이다. 현대차, SK이노베이션 E&S 등 국내외 8개 기업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 일본, 캐나다, 영국 정부와 일본 NEDO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연설자로 참여해 수소 안전 정책과 기술 교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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